'포레스트 검프' 바보같은 꾸준함의 의미

포레스트 검프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아서

포레스트 검프라는 영화를 본 적 있으신가요?

포레스트 검프는 1994년 개봉한 미국 영화입니다. 톰 행크스가 '포레스트 검프' 역을 맡아 인생작으로 열연을 펼쳤습니다.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 거야. 네가 무엇을 고를지 아무도 모른단다!"

 

이 영화는 아이큐 75에 다리도 불편한 포레스트가 겪은 다양한 경험들과 그 경험으로부터 얻은 교훈들을 통해 인생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영화 입니다. 영화는 역사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굉장히 현실적으로 묘사되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는 아닙니다. 이 작품은 '원스터 그룸'이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포레스트 검프는 아이큐가 75이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아들의 교육에 대단히 열성적이며 다리마저 불편했던 포레스트에게 다른 아이들과 똑같은 교육의 기회를 주기위해 무엇이든 희생하는 남부의 여인이다.

 

포레스트는 보통 사람보다 좀 아둔한 자기에게 친절히 대해주고, 나중에 동반자까지 된 친구 제니를 만나 학교를 무사히 다닌다. 어느날 악동들의 장난을 피해 도망치던 포레스트는 바람처럼 달릴 수 있는 소질을 보이게 된다. 그로 인해 고등학교도 미식축구 선수로 가게 되고 급기야 대학에까지 축구 선수로서 입학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 학대를 받아온 제니는 언제나 자신의 꿈인 포크송 가수가 되기 위해 애쓰다가 대학까지 제적당하고 소위 히피 그룹에 끼어 여기저기를 떠돌아 다닌다. 한편 청년이 된 포레스트는 대학 졸업 후 군에 입대하여 베트남에서 빠른 다리 덕분에 전우들을 구하는 공로를 세운다. 그 공로로 훈장까지 받고 제대한 포레스트는 전장에서 죽은 동료의 꿈을 쫓아 새우잡이 어선의 선주가 되어 군대 상관이었던 댄 중위와 함께 새우를 잡아 큰 돈을 모으게 된다.

 

그 즈음 어머니의 위독 사실을 알게 된 포레스트는 고향으로 돌아오고, 댄 중위가 애플사(포레스트 자신은 과일 회사로 알고 있음)에 투자해 큰 돈을 벌게 되자 병원과 교회 그리고 죽은 전우의 유가족에게 돈을 나눠주고 혼자 살며 제니를 기다린다.

- 출처 : 네이버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의미

최근 다시보니 열심히 노력하고 생각하는것을 실천에 옮기고, 희망을 잃지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것 자체가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볼때마다 동기부여가 되며, 인생에 대해  많은생각이 들게 해주는 인생 영화인것 같습니다.

그냥 뛰고 싶을 뿐입니다.

한 예로, 제니가 떠나자 포레스트는 마을에서부터 시작해서 미국 전역을 뛰기 시작합니다.

계속 달리는 그에게 호기심이 생긴 사람들은 이를 추종해 함께 뛰는 사람들까지 생기고, 방송 기자들까지 몰려와 그를 인터뷰 합니다.

3년 2개월간 달리던 검프에게 기자들이 묻습니다.

" 왜 뛰나요? 세계 평화를 위해서요? 여권 신장을 위해서 인가요? 환경 문제 때문인가요? 동물의 권리 때문인가요? 왜 뛰시나요?

"그냥 뛰고 싶었을 뿐입니다.
엄마는 늘 전진을 위해서는 과거를 정리해야 한다고 하셨죠. 제가 달린 것도 그래서였나 봅니다"

 

 

이 장면뿐만 아니라, 포레스트 검프는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들을 보여주며,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든지 희망과 끈기를 잃지 않고,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와 용서, 그리고 진정한 사랑을 추구해 나가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해 줍니다.

캐네디 대통령과 검프

포레스트 검프 어머니

영화의 시작과 끝부분에 나오는 나뭇잎과 같이 인생도 어디로 흐를지 모릅니다. 순간순간 주어진 상황에 순응하고 최선을 다하며 살다보면 그것이 좋은 인생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인생에 새로운 활력소가 필요하다면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다시 한 번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